대상포진의 특징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를 앓은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과거에 수두를 일으킨 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몸 속에 잠복해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내려가 피부에 감염을 일으키게 되는데,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 감기 몸살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울긋불긋한 수포가 조금씩 올라오면서 띠를 이루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통증은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 화끈거리는 느낌, 찌르는 듯한 느낌처럼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피부 발진을 동반해 단순 피부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피부 발진을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50%이상의 예방률을 보이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을 60% 감소 시킬 수 있는 예방 접종은 50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만성질환이 없으면 50세 이후 접종을 권장하고있습니다.